서울 월곡초등학교(장위동) 2007년 2월 졸업생 (1994년 출생)입니다.
기억에 남는 몇 에피소드들을, 더 흐릿해지기 전에 조금씩 적어두는 공간입니다.

 

추억팔이충이라고 종종 놀림을 받곤 한다.

태생인지 뭔지 사람들과 모이면 이내 함께한 추억얘기를 꺼내는 것을 즐겨하기 때문이다.

 

지금은 연락하며 지내는 초등학교 친구가 없다. 여러 이유가 있지만, 자세한 건 차차 정리하도록 하겠다.

요지만 요약하자면, 철저히 내 입장에서 기억하는 서울월곡초등학교에 대한 기억을 그때 그때 적어놓으려 한다.

 

비록 글재주는 없지만 순수했던 시절은 떠올려 글로 적어내는 것 만으로도 울림을 줄 때가 있기 때문에, 작은 용기를 내고 거창한 제목을 달았다. 

 

어느 날 비슷한 향수를 찾아 여기까지 오게된 동창이 있다면 반가울 따름이다.

혹여 개인적 친분이 있는지 궁금하다면 좌측 프로필 주소로 메일 바란다. 연락이 올리는 없겠지만. ㅎㅎ

 

꼭 만나고 싶은 친구가 셋정도 있다. 혼자만 간직하던 나의 이 기록이 그 친구들에게 까지 닿길 바라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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